경북대, 부산대, 연세대 2105년 지역춘계 우승 축배

2015년 춘계 대회에서 서울에서는 연세대가, 부산에서는 부산대가, 대구에서는 경북대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31일 부산대구장에서 열린 부산 춘계 결승에서 부산대는 향토의 라이벌 동의대에 전반에만 4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전반 종료직전에 한 개의 패스로 터치다운으로 추격하는 동의대에 27:6으로 앞서나갔다.


연세대와 부산대의 경기(자료사진)

제 3쿼터에도 부산대는 한 개의 패스와 러시로 13점을 보태며 40:6으로 경기를 마쳤다.
결승에 앞서 부산대는 예선에서 해양대를 60:0으로 부산외국어대를 52:6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한편 8개팀이 OB도 출전이 가능한 서울대회는 토너멘트로 진행되었다.
연세대는 한양대와 고려대를 격파하고 결승에 올오른 후, 한국외대와 성균관대를 격파하고 올라온 서울대와 격돌하였다.
경기 전반은 서울대가 먼저 웃었다.
제 2쿼터에 러시로 득점을 하며 7:0로 앞서나갔다.
한편 8개팀이 OB도 출전이 가능한 서울대회는 토너멘트로 진행되었다.
연세대는 한양대와 고려대를 격파하고 결승에 올오른 후, 한국외대와 성균관대를 격파하고 올라온 서울대와 격돌하였다.
경기 전반은 서울대가 먼저 웃었다.
제 2쿼터에 러시로 득점을 하며 7:0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에 전열을 정돈한 연세대가 반격을 하면서 제 3쿼터에 7점을 만회하고 제 4쿼터에 3분경에 독주로 7점을 보태며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대구에서는 1부와 2부 리그로 나뉘어 거행된 경기에서 경북대는 영남대, 한동대, 대구한의대를 격파하고 대구가톨릭과 최종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선수부상으로 대구가톨릭이 기권을 함에 따라 경북대는 종합 4승으로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연새대와 경북대의 경기 (2013년 자료사진)

경북대는 지역 춘계 8연패와 지역리그 4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2부 리그에는 금오공대가 2승으로 우승을 하였다.

기사 작성: 박경규/010-3541-5792